차이열 – 핫 둘 셋 (20241112)

위에 두 곡은 내가 심리적으로 힘들때 만들었던 노래라면 이 노래는 그나마 건강하고 밝을 때 만든 노래이다

말장난을 그냥 장난으로 보지말라던 아버지의 말을 떠올리며 가사를 썼고 숫자를 이용해 약간 재미있고 재치있게

위로 하는 가사를 완성하게 된것이다. 물론 아버지가 농담으로 기분을 풀어주려고 하는 모습을 생각했다.

옛날이였으면 농담 정말 받기 힘들어했을텐데 지금 숫자로 재밌게 가사를 쓰고있는 내 모습을 보니 참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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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이 화이팅! 하는 노래는 만들기 싫었다. 그래서 컴퓨터가 쓰는 이진법과 인간이 쓰는 십진법에서 착안해 재미있게 가사를 썼다.

“0 과 1 뿐 아니라 2부터 9까지도 나는 필요해” 라는 가사는 컴퓨터와 달리 우리 사람들은 모든걸 필요로 한다는 것을,

쓸모없는것은 하나 없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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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에 8분의 9박자가 필요한것 처럼,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숫자 열 개로는 부족한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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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차이열

작곡: 차이열

편곡: 차이열